처음처럼 싱그럽고 상큼한 봄 꽃처럼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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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 구름다리에서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가는 산책로 따라 가을 흔적이 아직 고스라히 남아 반겨주더군요 가는 곳곳마다 등산객들의 행렬 끝없이 이어지고 고운 풍경앞에서 삼삼오오 추억도 남기고 노란 단풍앞에서.... 바람이 놀다간 벤취위에 앉아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봅..

비내리는 일요일 새벽.... 떠나는 가을이 남겨놓은 단풍 주으러 산악회 회원들과 강천산 산행을 나섰는디... 워쩌유?...단풍잎은 모두 떨어지고 휑하니 빈가지만 왜 이제서야 왔느냐고 책망하며 우리 일행을 바라보고 있더군요 다행이도 순창 IC를 빠져나갈때 까지 내리던 비는 강..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Don't Go Away) 추가열 | 1집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 그대여 떠나가나요 다시 또 볼 수 없나요 부디 나에게 사랑한다고 한 번만 말해 주세요 제발 부탁이 있어요 이렇게 떠날거라면 가슴속에 둔 내맘마저도 그대가 가져가세요 혼자 너 없이 살 수 없을거라 그대도 잘 알잖아요 비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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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푸르던 잎들은 점점 퇴색되고.... 억새는 백발을 가을 하늘에 휘날리며 가을을 맞고 있네요... 꾀나 선선해진 가을날씨 운동하기에 딱 안성 맞춤이네요 휴일.... 집근처 자그마한 산을 올라 가을날의 추억을 만나러 갑니다 낮은곳 살면서.. 높은곳이 그리워 산엘 오른다.. 하늘이 가까워 짐인가?..

이정표는.. 먼 길 떠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너무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오늘처럼 보슬보슬 비가 내리면 누군가는 서둘러 집으로 향하련만 어떤이는 길 한가운데 누워버린 바위에 돌탑을 쌓으며 그 무슨 소원이라도 빌고 계실까?.... 올해 이 소나무들의 수령이 수백 여년은 족히 넘었 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