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강물위에 떠가는 종이배 처럼
무엇하나 싣지 못한 채
많은 날 들을 흐르다
지쳐 스스로 잠긴다....
삶과 추억은?....!
수많은 날들 위에 누워
빈몸으로 한꺼풀 풀어지더니
안개처럼 흩어져
허공의 형체만을 남긴다.
그래도
그 날들 위에 삶은
또 서있어....
지워야 할 날들앞에 용서의 모습으로
그려야할 날들 앞에....
선택의 포옹으로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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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님! 수자님! 그리고 하늘님!....
비록 짧은 시간 이지만
서너명이 함께 대화(채팅)방 에서 얘기하니..
감회가 새롭더군......
벗! 님들 정말 오랜만이었지?
특히 수자님!
오래 얘기하지 못하고...
도중에 나와 미안..미안해...
머피의 법칙처럼...
그 시간에 갑자기 손님이 올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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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등나무 밑의 시계 바늘이 멈추어 버렸어도.
시간들은 재빨리 도망친다...
시계의 초침도
우리네 삶 만큼이나 지쳐 버렸나 보다.
맥박처럼 뛰는 시계의 율동...
그렇게 힘겨운 삶이 아니라면.....
우리 머무는 공간 가끔 쉬어가도 좋지 않을까?
가을은 낙엽을 남기고...
우리는 흔적을 남기자...............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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