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왔네....
칭구덜 모두 잘지냈는지.
(그케 궁금한 늠이 우찌 시방 들어오노)..미안.
근데 우찌 좀 설렁한것 같군..(더우니 냉(?)한방이 좋은가?)
빗방울 쉼없이 장마라 핑계하며 오락가락 뿌려지고
미쳐 우산을 챙기지 못한 실수가 행운으로 다가왔으니.
내게 우산을 바쳐주고 같이 걸어가 주던 그 여인이 생각나
추억의 갈피에서 뒤적여 보며...
혹시나 하는 착각에 오늘도 비를 맞으며 걸어가 볼까나..
~~~(눈치챈 집 사람 왈)~~~
~~~(정신 차리시게나 이 아~~씨야)~~~~ㅋㅋㅋ...
아직도 이런 착각속에서 내맘대로 젊게 살아가본다..
왜*^^* 있잖아...착각은 자유라고...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고향 맑고밝은 달이 항상 그리울 때가 있다..
어두운 하늘에 둥그런히 떠올라 하늘 한가운데 커다란 달무리를
그려 놓았던...
달무리 생기는 날엔 영락 없이 비가 내린다며..
마당에 널어 말리던 고추를 걷어 들이던 할머니..
30년전 그 인자하신 모습이 달 빛 속에서 내려다 보는듯
안개처럼 피어 오른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던 유년시절 속으로***
호롱불을 끄고 자리를 펴니 열린 창문 사이로 달빛이 환하다.
창문 너머 하늘이 온통 내다보이고. 파초 잎이 달빛을 가득 담고
서 있다.
하얀 창호지 문에 비친 나뭇잎이 묵화를 그려 놓은듯 선명했고.
바람에 나부낄 때마다 움직이는 모습이 살아있는 그림이던 시절.
할머니 생신이라 놀러온 친척 형제들과 도란도란 이어지는 이야기에
밤은 또 얼마나 깊펐는지도 모른다.
잠자리에 누워 누군가와 이렇게 깔깔거리며 이야기를 하는것이
얼마나 즐거웠던지...
우리들의 이야기 소리는
가을밤에 밤새워 울던 벌레 소리와도 같았고,
먼곳에서 들려오던 아주 정겨운 다듬이질 소리와도 같았다.
그 작은 소리는 창문을 넘어 허공에 흩어졌으리라.
어쩜 달님에게 까지 들렸을지도...
*** 가로등 불 빛 속에 둥근 달 ***
도심의 적막한 밤
누워서 배란다로 들어오려는(다음엔 꼭 창문을 열어두리라)
달빛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유년시절 속삮이던 어린시절의 얼굴들이 강물처럼 내 눈길을
밟으며 지나간다...
세월이 흘러 모든것을 빼앗겼다고 생각했지만.
추억은 이곳까지 쫓아와 또 다른 그리움의 샘을 깊게 파고있다.
달빛 유혹에 잠 못 드는밤.....
환한 달빛은 모든 외로움을 지우고 분명
아름답고 따뜻하게 내릴 것만 같은데.....
달빛을 보라.
보름에 가까울 수록 달은 빛이 차고도 넘칠 만큼 풍성해 진다
그런 달빛 사이에서 나는 외로움을 본다.
벗들이 모두 모여 달빛을 바라본다면.....
모든 외로움을 지우고 분명 아름답게 내릴 것만 같은데..
카페를 항상 사랑하는 *^^*
박가이버..수선화..써니..보스..하늘이..미서..
광철..수자..그리고 벗님들 ...
더위와 장마..잘들 극복하시게나..
오랜만이구나 정명순.잘 지내고 있겠지?..
***********************************************
벌써 한해의 반을 소비 했구려...
나그네 갈길은 먼데..해는 자꾸지고..
년초에 계획은 어디메로 갔는지?...
주말 잘 보내고....주일엔 니가 맘 되로 하세여....
비*^^*맞은 메아리의 횡설수설 이었네....ㅋㅋㅋ
칭구덜 모두 잘지냈는지.
(그케 궁금한 늠이 우찌 시방 들어오노)..미안.
근데 우찌 좀 설렁한것 같군..(더우니 냉(?)한방이 좋은가?)
빗방울 쉼없이 장마라 핑계하며 오락가락 뿌려지고
미쳐 우산을 챙기지 못한 실수가 행운으로 다가왔으니.
내게 우산을 바쳐주고 같이 걸어가 주던 그 여인이 생각나
추억의 갈피에서 뒤적여 보며...
혹시나 하는 착각에 오늘도 비를 맞으며 걸어가 볼까나..
~~~(눈치챈 집 사람 왈)~~~
~~~(정신 차리시게나 이 아~~씨야)~~~~ㅋㅋㅋ...
아직도 이런 착각속에서 내맘대로 젊게 살아가본다..
왜*^^* 있잖아...착각은 자유라고...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고향 맑고밝은 달이 항상 그리울 때가 있다..
어두운 하늘에 둥그런히 떠올라 하늘 한가운데 커다란 달무리를
그려 놓았던...
달무리 생기는 날엔 영락 없이 비가 내린다며..
마당에 널어 말리던 고추를 걷어 들이던 할머니..
30년전 그 인자하신 모습이 달 빛 속에서 내려다 보는듯
안개처럼 피어 오른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던 유년시절 속으로***
호롱불을 끄고 자리를 펴니 열린 창문 사이로 달빛이 환하다.
창문 너머 하늘이 온통 내다보이고. 파초 잎이 달빛을 가득 담고
서 있다.
하얀 창호지 문에 비친 나뭇잎이 묵화를 그려 놓은듯 선명했고.
바람에 나부낄 때마다 움직이는 모습이 살아있는 그림이던 시절.
할머니 생신이라 놀러온 친척 형제들과 도란도란 이어지는 이야기에
밤은 또 얼마나 깊펐는지도 모른다.
잠자리에 누워 누군가와 이렇게 깔깔거리며 이야기를 하는것이
얼마나 즐거웠던지...
우리들의 이야기 소리는
가을밤에 밤새워 울던 벌레 소리와도 같았고,
먼곳에서 들려오던 아주 정겨운 다듬이질 소리와도 같았다.
그 작은 소리는 창문을 넘어 허공에 흩어졌으리라.
어쩜 달님에게 까지 들렸을지도...
*** 가로등 불 빛 속에 둥근 달 ***
도심의 적막한 밤
누워서 배란다로 들어오려는(다음엔 꼭 창문을 열어두리라)
달빛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유년시절 속삮이던 어린시절의 얼굴들이 강물처럼 내 눈길을
밟으며 지나간다...
세월이 흘러 모든것을 빼앗겼다고 생각했지만.
추억은 이곳까지 쫓아와 또 다른 그리움의 샘을 깊게 파고있다.
달빛 유혹에 잠 못 드는밤.....
환한 달빛은 모든 외로움을 지우고 분명
아름답고 따뜻하게 내릴 것만 같은데.....
달빛을 보라.
보름에 가까울 수록 달은 빛이 차고도 넘칠 만큼 풍성해 진다
그런 달빛 사이에서 나는 외로움을 본다.
벗들이 모두 모여 달빛을 바라본다면.....
모든 외로움을 지우고 분명 아름답게 내릴 것만 같은데..
카페를 항상 사랑하는 *^^*
박가이버..수선화..써니..보스..하늘이..미서..
광철..수자..그리고 벗님들 ...
더위와 장마..잘들 극복하시게나..
오랜만이구나 정명순.잘 지내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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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해의 반을 소비 했구려...
나그네 갈길은 먼데..해는 자꾸지고..
년초에 계획은 어디메로 갔는지?...
주말 잘 보내고....주일엔 니가 맘 되로 하세여....
비*^^*맞은 메아리의 횡설수설 이었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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