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하신일*^^*
글 / 메 아 리
지난 봄 나는
포근한 바람 앞세우고 찾아와
신이
이 세상 아름답게 꽃 피우는
것을 보았다.
뜨겁던 지난 여름
폭포처럼 쏟아지는 태양 열 틈새로
분수처럼 쏟아지는 시원한 빗줄기 내려
신이
이 세상 식혀주고 있음을
나는 보았다.
그리고
올 가을!!!!
신은 또 국화 꽃을 피우며
온 세상 지천으로 널린 산천에
단풍 붉게 물들이려
저녁 서산에 붉은 물감
가득 채우는 것을
나는 보았다.
낙엽지며 가는 한해
밀려드는 땅거미 처럼
지치고 검게멍든 우리네 마음
비 내려 세탁하게 하시고
바람으로 비질 하시어
신이시여
새 봄 목련 꽃 하얀 속살같이
우리 영혼의 오점도
말끔히 씻어 주지 않으시렵니까?
글 / 메 아 리
지난 봄 나는
포근한 바람 앞세우고 찾아와
신이
이 세상 아름답게 꽃 피우는
것을 보았다.
뜨겁던 지난 여름
폭포처럼 쏟아지는 태양 열 틈새로
분수처럼 쏟아지는 시원한 빗줄기 내려
신이
이 세상 식혀주고 있음을
나는 보았다.
그리고
올 가을!!!!
신은 또 국화 꽃을 피우며
온 세상 지천으로 널린 산천에
단풍 붉게 물들이려
저녁 서산에 붉은 물감
가득 채우는 것을
나는 보았다.
낙엽지며 가는 한해
밀려드는 땅거미 처럼
지치고 검게멍든 우리네 마음
비 내려 세탁하게 하시고
바람으로 비질 하시어
신이시여
새 봄 목련 꽃 하얀 속살같이
우리 영혼의 오점도
말끔히 씻어 주지 않으시렵니까?
메모 :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 그대여 ^** (0) | 2010.03.05 |
---|---|
[스크랩] *^^달 빛 추억~~그리고 횡설수설^^* (0) | 2010.03.05 |
[스크랩] 신데렐라의 성공 비결 (0) | 2010.03.05 |
[스크랩] 수성못의 봄(휴일표정 2월28일) (0) | 2010.03.04 |
[스크랩] 휴일 가을산책길 (0) | 2010.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