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슬픈 5월의 강은
삼베 적삼처럼 나른한 슬픈 별로 흐릅니다....
4월의 슬픔 아직도 유효한데
두눈에 모여든 화정은
소쩍새 가슴 풀어 헤치고
울던 모습에 혼을 내려 놓은
아비의 상념 속으로 뛰어들어 갑니다.
부모는 땅속에 묻고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던 말...
그대 상념에서 눈 뜨는 곳에
골두바위 낙낙장송 등걸을 바람막이로 살아온 세월을 버리지 못해
쉰 소리로 그늘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부살이처럼.....
흐르는 세월을 잠시 빌려사는 삶"이라지만
너무도 허망하게 어린 영혼을 앗아가는 무심한 5월앞에서
명치 끝의 아린 바퀴는 오늘 길없는 길을 가고,
난 그런 무심한 5월의 하늘에 오늘은 처음으로 원망을 해 보았네.
사라진 모든 것들의 뒷 모습이 궁금한
낯선 간이역에서....
몇번의 버스가 지나가고..
마지막 버스에도 너가 타지 않았다면..
부디 천천히 버스가 다가 오기를...
미세한 떨림도 느낄수 없는
인적 조용한 어느 공원 벤취 한켠에
왼쪽 아니면 오른쪽 머리를 기대고
눈물겹게 그리운 너를 불러내어
한때 잘 못 남겼던 메모 처럼.
흔적 없이 지우고 싶은데...
현우야....
부디 좋은 곳으로 훨훨 날아 오르려무나....
먼길을 숨까쁘게 다녀간 친구들아....
모두 고마웠다...
좋은일로 만났더라면...
이런저런 밤하늘 별 만큼 반짝였던 이야기로
남자의 수다도 만만찮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리고,,,
여친의 수다도 듣고 싶었는데...아쉬웠네..
병선이와 영미는...
회사 퇴근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바람에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정말 미안했네....
잘 뚫리던 도심~~그날따라 레드 카드를 얼마나 자주 들던지.
잠시가 30분이상 지나고...정말 미안 했네.
귀경길 열차는 예매된 표로 무사히 승차 했는지?
먼저 영대 병원에 도착해 우리 일행을 기다렸던 은숙이.
하마트면 사고로 이어질 뻔한 자가용
자주 점검하여 부디 안전 운전 하시길..
그날 정말 많이 놀랐지?
윤남아....
갑자기 찾아온 슬픔 어찌 잊으랴 마는 부디 잘 극복 하고
빠른 시일내에 원기 회복하여 가장으로서
먼저 떠난 자식에게 미쳐 주지 못한정까지
남은 자식에게 골고루 듬쁨 나누시게나...
밤늦게 친구들이 다녀 갔는데....
일일이 만나지 못해 아쉬웠네.
부디 건강들 하시고
한번더 가족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듬뿍 주시게..
아주 늦은밤
형우의 전화 반가웠네.....
1시간에서 5분이 모자란게 엄청 수다들 떨었었지...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에...말일세..
삼베 적삼처럼 나른한 슬픈 별로 흐릅니다....
4월의 슬픔 아직도 유효한데
두눈에 모여든 화정은
소쩍새 가슴 풀어 헤치고
울던 모습에 혼을 내려 놓은
아비의 상념 속으로 뛰어들어 갑니다.
부모는 땅속에 묻고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던 말...
그대 상념에서 눈 뜨는 곳에
골두바위 낙낙장송 등걸을 바람막이로 살아온 세월을 버리지 못해
쉰 소리로 그늘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부살이처럼.....
흐르는 세월을 잠시 빌려사는 삶"이라지만
너무도 허망하게 어린 영혼을 앗아가는 무심한 5월앞에서
명치 끝의 아린 바퀴는 오늘 길없는 길을 가고,
난 그런 무심한 5월의 하늘에 오늘은 처음으로 원망을 해 보았네.
사라진 모든 것들의 뒷 모습이 궁금한
낯선 간이역에서....
몇번의 버스가 지나가고..
마지막 버스에도 너가 타지 않았다면..
부디 천천히 버스가 다가 오기를...
미세한 떨림도 느낄수 없는
인적 조용한 어느 공원 벤취 한켠에
왼쪽 아니면 오른쪽 머리를 기대고
눈물겹게 그리운 너를 불러내어
한때 잘 못 남겼던 메모 처럼.
흔적 없이 지우고 싶은데...
현우야....
부디 좋은 곳으로 훨훨 날아 오르려무나....
먼길을 숨까쁘게 다녀간 친구들아....
모두 고마웠다...
좋은일로 만났더라면...
이런저런 밤하늘 별 만큼 반짝였던 이야기로
남자의 수다도 만만찮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리고,,,
여친의 수다도 듣고 싶었는데...아쉬웠네..
병선이와 영미는...
회사 퇴근시간에 맞춰 도착하는 바람에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정말 미안했네....
잘 뚫리던 도심~~그날따라 레드 카드를 얼마나 자주 들던지.
잠시가 30분이상 지나고...정말 미안 했네.
귀경길 열차는 예매된 표로 무사히 승차 했는지?
먼저 영대 병원에 도착해 우리 일행을 기다렸던 은숙이.
하마트면 사고로 이어질 뻔한 자가용
자주 점검하여 부디 안전 운전 하시길..
그날 정말 많이 놀랐지?
윤남아....
갑자기 찾아온 슬픔 어찌 잊으랴 마는 부디 잘 극복 하고
빠른 시일내에 원기 회복하여 가장으로서
먼저 떠난 자식에게 미쳐 주지 못한정까지
남은 자식에게 골고루 듬쁨 나누시게나...
밤늦게 친구들이 다녀 갔는데....
일일이 만나지 못해 아쉬웠네.
부디 건강들 하시고
한번더 가족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듬뿍 주시게..
아주 늦은밤
형우의 전화 반가웠네.....
1시간에서 5분이 모자란게 엄청 수다들 떨었었지...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에...말일세..
메모 :
'세상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산책길 천둥오리... (0) | 2010.03.05 |
---|---|
[스크랩] 4월 마지막 강가에서 (0) | 2010.03.05 |
[스크랩] 푸른 9-4-2여 영원하리라 (0) | 2010.03.05 |
[스크랩] 가는 세월 ^((*^*))^ (0) | 2010.03.05 |
[스크랩] 그리움의 덫 (0) | 2010.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