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상처 아물도록 /智香,김성기
네가 온다기에
어둠이 깃드는 곳에
푸른 빛과 황금빛으로
잔잔한 물결을 만들고
사라질 때마다 되살아나는
감동을 네게 주려고
나의 고독이 몸부림치며
우뚝 서 있다네
나뭇잎을 스친 바람이
한 줌 빛을 쥐고
영혼을 갈구하는
내 맘으로 파고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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