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누님---아들 결혼식

 

이런 신랑신부 입장

보신적 있나요?...

부모님 결혼식을 축하 해주기 위해

함께

입장하는 귀여운 꼬마녀석이 너무 깜찍하고 귀엽기만 합니다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거래.........

내 조카와

조카 며느리 입니다

참

잘생겼죠?

신부 대기실에서

예쁜 신부 모습

한송이

꽃처럼 아름답죠?...

이제 두사람

평생의 반려자로

동행의 길을 가려 합니다

좋은 가을날

아름다운 인연으로 만난

두사람의 새 출발과

축복을

기원해 봅니다

외손주

조카

오빠

형의

결혼을 축하객으로 참석한

저의 가족분들 입니다

화촉을 밝혀 주시려고

신랑신부

양가 어머님이

입장 준비를 하고 있네요

사돈....

꼬옥 잡은 두손엔

따뜻한 온정이

은은하게 흐르고  있네요

신랑 신부는 평생의 반려자로...

살아갈것을

맹세 합니까?...

들으셨죠?..

우렁찬 목소리로

예!

하고

대답하던 신랑신부의 목소리를...

그동안 잘 키워준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

늘 부모님을

공경하고

효도하며

외롭지 않도록

늘 문안 인사 드리며

늘 곁에 함께 있는듯 .......

해주길 바라는 마음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아닌

친어머니와 친딸 처럼

따뜻한 온정 넘치고 사랑 가득한

한 가족이길 기원하며 

찾아주신

하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신랑신부와

 양가 부모님들의 마음처럼

늘 감사 할 줄 아는

아름다운 나날 되길 빌어 봅니다

따님!!

잘 키워주셔서 감사 합니다

사위가 장모님을 업고

식장을 한바퀴.......

어이쿠....미끄러 질라 조심조심....

신랑 신부....

앞날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브라보~~~

늘 오늘만 같아라

시리도록 푸른 가을 하늘 아래서

펼쳐진 결혼식...

늘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오래오래

아름다운 이야기 나누며

잘 살아주길...

 

 

어느 가을날에

               -----외삼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