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온통 꽃의 천국입니다......
소풍나온 개구장이 처럼.......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삼복더위.....
꽃밭에 서니...
더위쯤은 문제도 되지 않네요...
뜨거운 여름.....
세상을 향해 이렇게 피어난 대견스러운 꽃을보니 말예요
활짝 피어난 꽃도 즐겁고.....
구경 나온 우리 가족도 즐겁고....
이렇듯 세상사 모든 일들이
즐거운 일로 가득 했으면 좋겠네요...........
안압지 주변은 온통 연꽃 천지입니다....
정말 천국이군요.......
형형색색 가득 피어난 연꽃무리가
때맞추어 불어온 바람에 신이나 춤을 추는듯 일렁일렁 거립니다...
참~~~~~~~아름답죠?......
한걸음 한걸음 옮길 때마다.......
더욱더 아름답게 다가오는 꽃의 무리들....
정말......환호성이 절로 나옵니다...
꽃을 찍어야 하는지?....
사람을 찍어야 하는지?...
잠시 햇갈려하다가......나도 몰레 둘다 찍었읍니다....
ㅎㅎㅎㅎㅎ 찍어 놓고 보니 좋으네.....
나도 여기서서 꽃을 배경으로 한장 찍으려 하니
하늘에 구름도 모두 모여와 저렇게
저렇게 줄줄이 찍혀 있네요....
하늘만 바라보다.....
하얀뭉게 구름에게 반했던가 봅니다...
하얀 몽우리가 참 아름답게 피어나 하얀뭉게구름을 부르고 있네요
온 누리가 연꽃으로 가득한 천국......
이 꽃들을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의 아름다운 마음속으로
영원히 시들지 않게 예쁘게 포장하여 보내 드리겠어요....
곳 도착 할테니 집 비우시지 마시고......
행여 바쁜일 생겨 외출 하실땐 저에게 연락 남겨두시고 외출 하세여...ㅋㅋㅋㅋ
꽃밭에 있으니................
모두가 꽃 같네요.....
꽃을보는 마음으로 사랑가득
꽃 향기처럼
행복도 가득가득 했으면 참 좋겠죠?....
때론 낮선 바람에 꽃잎 떨어져 흩어져도
아름다운 지난날의 꿈과 희망은 절대 버리지 말아주길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답기를......떨어지는 꽃잎에게 배워 봅니다
지금 너를 갖고도 싶고...
너를 닮고도 싶어.......................
어떻게하면 그럴수 있니?.....살짝 전해주지 않을래......
징검다리를 건너며......................뒤돌아 보고 또 보고.....
어여쁘게 피어난 꽃이 귀여워.....어루만지며...보낸 하루는
걸음마 막 배우려고 첫발자욱을 띠는 아기의 모습처럼......
넘 귀엽고 사랑스러워......자꾸만 눈길이 멈춰 집니다
마지막 길 떠나가던날.....
높다란 꽃대에서 살그머니 떨어져
잠시나마 연닢에 살짝 내려앉은 연꽃잎이 애처롭기도 하고
고귀하기도 하구.......그렇쵸?...
개구리 밥은........이렇게 푸른게 떠올라
연잎과 사랑을 속삮이고 있는듯.....
태풍올라 온다고 집나서지 않았다면.....얼마나 후회 했을까?...
참 다행스럽고 흡족했던 휴일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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