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낭메고 산행추억

우리부부(6월12일)..같은날 따로 오른 소백산

수성하와이. 2011. 6. 14. 00:44

 

 집사람은 동창회 모임에서.....난 회사 산악회에서 소백산 산행을 하였답니다....

 산악회 모임에서 가는 산행도 좋지만.....

 친구들과 학창시절 소풍 떠나듯....

 이렇게 나들이 가는 모습이 참 즐거워보입니다...

 

 

 

 

 

 

 

 

 소백산 길게 이어진 오르막길을 무더위와 싸우며 오르는 모습이 ....

 저의 좋아서 하는 일이니 망정이지....누가 시킨 일이라면 얼마나 원망을 하였을까?...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카메라 앞에선.......

 환한 미소를 지어야 겠죠...

 요럴땐 아직도 소년소녀 같습니다...ㅋ

 

 

 

 여자들끼리........

 남자들 끼리.....

 아이구 더이상 못가겠네....

 

 

 

 이렇게 앉아 있노라면.....세상 만사가.???

 잠시 ...... 풀잎 방석삼아.....목도 축이고..

 

 갈길은 먼데......오래 머물쏘냐....

 

 아이구 이게단이 사람잡네....

 이 언덕을 넘어야 비로봉인데.....

 아이고 모르것다 힘든땐 사진 한번 찍는다는 핑게로 쉬어가면 되고...

 여그는 완전 목장같네.....

 허허~~~이 말썽 꾸러기들 같으니라구....

 

 가다서다 올라온길,,,,비로서 비로봉이네....

 

 

 

 

 자~~~~이제부터 하산길이다.............

 

 훨칠하게 자란 소나무 숲을 걸어서....나오니...

 아이고 발에 붙은 불부터 꺼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