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싱그럽고 상큼한 봄 꽃처럼 살자

착한주차 월요일 아침 출근길 오늘도 예전처럼 새로 생긴 도로 터널로 향해 달린다 속력 한번 제대로 못 내보고 어느새 톨게이트를 지났다 아침 출근길이라 가끔은 눈에 익은 자가용들과 마주친다 불랙박스를 설치하고 운전을 하노라니 평소보다 조심스레 운전하는 습관이 길러지는듯 ..

한 여름 밤의 바닷가 수변 공원에서 본 광안대교의 야경 주말 수변공원은 열대야로 잠 못이루는 부산 시민들이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앉아 한여름날 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오늘같은 주말엔 이곳 수변공원에서 시원한 바닷 바람과 광안대교의 야경을 보며 까만 밤 하..

강원도 영월 상동에서 태백으로 넘어가는 길 아주 작은 계곡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듯 바위 위로 나무 위로 계곡을 온통 푸른 옷으로 갈아 입힌 이끼가 하얀 물안개속에서 푸르게푸르게 빛나고 계곡을 흐르는 물은 하얀 면사포처럼 맑고 깨끗하게 쉴새없이 흘러 내린다 내 고향의 여름 ..

어떻게 땅속에서 쉴 사이없이 저렇게 많은 량의 물 줄기가 솟구쳐 오르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솟아나오는 물의수온 9도 한여름 무더위에도 에어컨을 켜 놓은듯 시원한 냉기가 솟구친다

아침 출근길 숲속 어디쯤에서 우렁차게 들려오는 노랫소리 나뭇잎에 가려져 그져 저기 어디쯤일거라 짐작만 갈뿐,,,, 이제 멈추어야 할텔덴 오늘 아침엔 꾀나 길게 노래를 한다..... 혹독한 올 여름 무더위 어찌 견딜까 걱정이 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