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겨울날*^^* 먼길 달려온 친구들*^^* 참 반가웠네.....저무는 한해를 뒤돌아 보며 이렇게 마주앉아
추억을 나누며 술잔엔 술과 정을 모두 담아마시며 한바탕 넉넉한 웃음 웃어 보자구......진환이 저 복스러운 웃음*^^^*
이젠 세월 저편으로 기울어가는 소시적 추억들.....그래도 어디선가 어린시절 교실에 모여 재잘거리던
아주 오래전 추억들이 시골집 꿀뚝으로 피어 오르던 저녁 연기처럼....또 그렇게 피어 오르는 것을....
상희의 앳된 모습~~~~아직도 수줍음 많은 소녀 같다...친구들을 만나 좋아서 그런 것인지?
아님 어렷을적 몸에 베인 수줍음 때문일까?....어쩧거나 웃는 모습은 참 아름다워 보인다.....
친구들이 더 많이 모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
오늘은 종숙이의 날인것 같다....저렇게 즐거워 하는걸 보니.....나이가 몇이냐 물으니 거침없이...
두짤~~~하며 손가락을 내 보인다....정말 두살 맞지?..애교스런 우리 친구들....우정은 영원하길~~~~
우리들의 친구 부산 사나이 민혁~~~~KTX를 타고 바람처럼 달려 왔었지....넖어진 이마 만큼이나...
시원스런 웃음과 친구들을 배려 하는 마음 너무 고마운 친구다...잘 도착 했는지? 잠은 푹 잘 잤는지...?
다음에 부산에서 만나 술잔을 부딪혀 보자꾸나....종숙이는 여전히 즐겁구만....
요긴 2차~~
카네기 나이트 였었지.....
자 시원하게 한잔마시고 디스코 함 쳐 볼까나..
우리 줌마들 쓰러진다 쓰러져.....ㅎㅎㅎㅎ
친구가 있고 음악이 있고 거기에 술도 앞에 있으니 금상첨화군....
마음이 즐거우니 술도 술술 잘 넘어가더라.....
내 잔은 우리 모두를 위하여....
네 잔은 가는 해를 아쉬워 하며 또 한잔은 오는 새해를 위하여 .....
자 잔을 비우세 ~~~우리 모두 부라보~~~~!!!!!
난 원샷이다........다시 잔을 채워라.....
쇼도 보고 맥주도 마셨으니~~~~~
우리 목이나 풀까.....(3차 노래방)
요기서 새벽 4시반까지 ....부르고 또 부르고...
진환이 100점 나와 만원 짜리 지폐 한장 ㅎㅎㅎㅎㅎ
순자 직업이 가수 뺨치는 것이라나....
참 노래 잘 부르더라....
하동 사나이와 부산 사나이의 멋진 하모니.......
탬버린의 달인......병덕아 다음번에 시간나면 탬버린 치는것좀 알켜 주겠니...
정말 신나는 박자.....다른 친구들도 혹시 저런 숨은 재능 가진 친구 없는지?
대전에서 달려온 친구야 ~~~~참 고마웠다.....
종숙이가 탬버린 알으켜 달라고 하는 것 같다....교습비가 5만원이라고 한것인지 50만원이라 하는건지....
병덕이는 손을 쫙 펴서 다섯을 가르키고 있다....ㅎㅎㅎㅎ.
내 사진이 이런곳에 없는것은 인기가 없기 때문(?) 그래서 누군가가 찍어준 한장의 사진은 참으로 소중한 것이다....
취기에 얼굴 볼그레한 종숙이 모습이 장난 꾸러기 소녀 같구려....
탬버린으로 분위기 완전 업그레드 해 놓고 .....병덕이 이제 부터 본격 노래 시작이다....수호 병덕 모두
언제 들어도 즐거운 사나이들의 우정을 흠뻑 적신 구수한 노래들을 불러 주었지....
여긴 지금 신규사업 구상중....이런 사업에 얼마의 자금이 필요하며 ...이렇게 운영 하는것이....
민혁이와~~~순자~~~두사람 표정이 참 진지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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