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2010년6월6일)

  

 내려오는 길 제2관문 휴게소에 들러 문경 오미자 막걸리로 목을 축여 봅니다...

 무더운 갈증에 시원하게 목줄기를 타고 내리는 막걸리에 순두부 안주 얼마나 맛있던지요....

 오미자 막걸리 한 항아리를 통째로 ㅎㅎㅎㅎ

 하 맛잇기에 차림표를 이곳에 가져 왔습니다....

 내려 오는길 폭포 앞에 다시 서서 땀방울을 식혀 봅니다

 문경의 모습을 알리려고 애쓰는 석문 비 들 입니다...

 그들이 말은 안했지만 나를 오라고 손짓하기에 ㅋㅋㅋㅋ 혼자 왔느냐 묻기에 부인 동행 했다하니

 내 짝궁도 부르더군요....

 경상감사 교인식이 이루어 졌다는 교귀정의 모습입니다

 오랜세월 비바람과 함께 한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훈장처럼 남아 있네요

 드라마 제중원 촬영장 으로 가는 다리 입니다..

 제1 관문 주홀관 입니다

 아주 먼 옛날 이곳을 통해 한양길 떠나셨던 선비님들의 발자국 소리를 들어보려고 귀 기울입니다

 이곳은 자연생태 학습실로 가는 다리입니다

 그 다리위에서 본 문경세재 게곡 풍경입니다..

 자연생태 학습실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어미소와 송아지.....아기 송아지 참 귀엽죠?

 여긴 우리 초가집 입니다...ㅋㅋㅋ. 사립문 열고 들어서는 이런 집에서 꼭 살아보고 싶네요 ...

 찔레꽃이 하얗게 피어 있는 곳에서.....짝궁과

 하얀 찔레꽃 향기 닮은 막내처재 입니다

아름다운 숲...고향가는 길처럼 정겨운 산책길....참 즐거운 문경세재 하루가 그렇게 저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