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이 피는 모습처럼 설레이는 것이 또 있을까?....
마케팅 빌딩 앞 잘 가꾸어진 정원에도 봄이 내려 앉았네요....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어온 정원사의 노고에....자연도 덩달아 고맙다고 인사를 하네요...
겨우네 회색빛 잔듸밭에....민들레 노란 꽃망울 활짝열어 미소짓고....
하늘을 벗삼고 친구삼아.....벚꽃도 피어나고...
여기저기 웅성거리며 피어나는 소리에...거리는 내내 소란해 집니다....
하얀 목련이 꽃망울 열던날......
고운 꽃망울....순결한 미소에....
몸도 마음도 잔잔한 그리움에 젖어 듭니다..
어쩌면 저리고 곱고 아름다운지...
천상에서 날아온 새들 같기도 하구....
하얀 면사포 같기도 한......
목련꽃 그 아래에 서면...............
내 마음도 어쩌면 꽃을 닮아가는듯.......착해지려 하네요..
두터운 꽃잎.......바람에 너울너울.....
고고하고 순결한 아름다운 자태에...................
나의 넋은 잃고 바라보다가............
봄바람 부는 아름다운 시간을..........
상큼한 꽃향기에 취하고 고운 모습에 마음주다가............
나도 몰래 꽃잎속으로 숨어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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