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창회 순간순간~~~그 추억속으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어깨동무도 같이하며*^^* 순남이는 참 오랜만에 동창회에 참석 했었지..

이렇게 서로 어깨동무 하던 녀석들이 예전엔 책상위에 줄 긎고 넘어오지도 못하게 참 많이들 다투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땐~~ 남녀칠세 부동석~~이라는 룰이 엄격했었지 철도 없던 넘들이 뭐 그리 많이도 따지고 그럤던지...ㅎㅎㅎ

너무도 믿음직 스러운 친구~~~~태수.....애띤 목소리의 주인공 정옥이~~~그리고 늘 고생많이한 분옥이.....모두 반가웠었네

함께 했던 교정을 떠나 저마다 삶의 현장으로 멀리들 헤어졌던 친구들이...이렇게 모여 우정을 나누는 것이 넘 행복해 보인다

요기 요사람*^^* 목사 맞지?...누구나 기분 UP-되면....저렇게 온몸으로 표현도 할 줄 알아야지~~~안그래유?

우리를 가르켜주시던 선생님 참 고마웠습니다....그 개구쟁이들이 지금은 같이 늙어 가네요....

정옥이의 예쁜 미소와 선생님의 환한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여요*^^*

요기 이풍경은 무었을 하는 것일까? 국민 의례를 하는 것은 분명 아닐텐데.....

도대체 누굴보고 있는거야?.....누가 말 좀 해 주라우....

저 아름다운 눈동자들!!!!!지금은 모두 나를 보고 있는거야...ㅋㅋㅋㅋ

금순이의 이 발랄한 모습*^^* 2차라 하는것인지? 2시간 더 놀다가자는 것인지?

V-자를 그리는 저 제스처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아직 없는것 같더라.....

스승과 제자의 포옹~~~~사제지간의 끈끈한 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순간이네 그랴...

오랜만에 만난 순남이도 선생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하고.....

파란만장한 역경들 잘 견디고 일어서서 이젠 사회의 일원으로 남을 위해 봉사하는 운하 목사의 노래가락도

그이 심성 만큼이나 참 구수하고 아름다웠네......

요기가 아마 치악산 입구 였던것 같아....비가 부슬부슬 내렸고...태성이도 여기까지 왔는데 왜 없냐구?

쁜늠들 나만 빼고 ㅎㅎㅎㅎ..다음엔 사진 기자도 사진 좀 찍어주라우.....이날 정옥이가 점심으로

꿩 만두국을 사 주었었지.....참 맛있었네....정옥아 고마웠어.....

출처 : 내덕초등학교 25회

글쓴이 : 메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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