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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있잖아요

수성하와이. 2010. 7. 17. 21:40

      저기 있잖아요 저기 있잖아요. 예전에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으신가 해서요. 아무래도 낯설지 않고 편한 느낌으로 오는 꼭 아는 사람 같아요. 아마도 전생에 소중한 인연이었을까, 끌리는 마음 어쩌나요 혈액형이 뭔지 알고 싶고 생일이 언제인지 어떤 색을 좋아하는지.. 저기 있잖아요. 커피라도 나누고 싶은데 한 잔 하시겠어요 < 시후,배월선 > 장마 비는 내리고... 비 피해가 많다고 하는데 우리님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여 비가 오니까 시원하긴한데 농사일은 어떻게 되는지... 걱정입니다 이곳 대구에는 걱정 할 만큼은 아니에요 비는 가끔오면 너무 좋은데 이렇게 지루한 장마는 정말 시쪄여 온 집안이 눅눅하구여 빨래는 마르지도 않는데 옷은 더 많이 벗어 내 놓고 지금도 마루에 빨래 전용 선풍기가 뱅뱅 돌아가고있답니다 칠월 중순 토요일 여행 계획있으신 분들 장마때문에 속상하시겠어요 어디를 가더라도 안전 운전하시고 특히 여름엔 음식 조심하시길요 저기 있잖아요... 예전에 어디서 본 적 있지 않으신가 해서 빗 소리 담아 초록향기로 차 한잔 이쁘게 담았답니다 커피라도 나누고 싶은데...차 한 잔 하시겠어요? 커피향기 윤주님이 주신 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