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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 여행 (둘째날 오후일정 둘)

수성하와이. 2010. 5. 23. 18:41

            

 

독도 출발시간이 오후 5시.....그 시간까지 자유시간 이었답니다....그래서 찾아간 약수공원...울릉도 시비 앞에서...

 사찰에서....합장하며...

 독도 가는길 파고의 잔잔함을 기원해 봅니다.

 둥근 원을 보며 마음도 둥그러 지는가?.....

 아름다운 마음은 돌도 꽃을 피운는가?......신비스런 화석 옆에서서 나의 마음을 다스려 봅니다..

 아내의 모습도 오늘 만큼은 경건해 보이고 ...

 잠시후면 저 유람선을 타고 독도로 향해 할 것입니다....

 대구에선 그날 비가 엄청많이 내린다고 괜찮으냐는 전화가 계속 오는데....여기는 축복 받은 땅 3대가 모두 덕을 쌓은 분들과 함께한 것인가...

 파도는 잔잔하고 햇살은 살며시 미소짓고 있네요....

 아~~~드디어 독도에 발을 내려 놓았습니다.....이 감격....아!! 독도는 우리땅....아니 독도는 나의 땅....

 아름다운 섬 외롭고 쓸쓸한 섬....그 섬이 오늘은 파도와 약속이라도 한듯....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허락 했네요...

 1000여명을 동시에 내려 놓으니.....저마다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그 추억을 가득가득 담고 있네요...

 독도 오늘만은 외로운 섬이 아님니다....하얀 갈매기의 모습이 푸른 신록과 어우러져...새들의 고향임을 보여주고 있고...

 곳곳을 멋있게 장식한 아름다운 장관을 뽐내고 있네요..

 이런 감격은 처음 금강산에 발을 딛던 그날과 함께 오래도록 남을것 같네요.

 우리땅 독도.................사람의 접근을 함부러 허락하지 않는다는...그래서 독도를 밟는 사람은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것인가?...

 삼대가 덕을 쌓은 우리는...ㅎㅎㅎ..이렇게 독도에서 흔적을 남겨 봅니다...

 하선후 짧은 30분간의 머물렀지만.....

아주 오래 머문 것처럼....기억에 남고 추억으로 간직도니 아름다운 섬 독도...

독도야 지금도 잘 있겠지....아름다운 섬 새들의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