笑門萬福來

싱글의 꿈

수성하와이. 2010. 3. 20. 23:53

초보골퍼인 "나잘쳐" 씨는 화창한 봄날  필드에서 혼신의

정성을 기울여 한타 한타 최선을 다했다.

 

 

 

 

 

17번 홀까지 5오버파. 이대로라면 머리털나고 처음 싱글을

기록할수 있게된다. 나씨는 18번홀에서 조심스럽게

드라이버를 날렸다. 공이 페어웨이 한가운데 떨어진 것을

확인하자 나씨의 온몸엔 오르가즘보다더 짜릿한 쾌감이 흘렀다.

 

 

 

 

나씨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알기 위해 잔디를 뜯어

하늘에 날렸다. 그래도 확신이 안 서서 한번  더 잔디를 뜯어

고개를 드는 순간, 갑자기 눈앞이 번쩍하면서 순간 정신을

잃고 말았다. 눈을 뜨자 성난 표정의 마누라가 팬티를

끌어올리며 앙칼진 목소리로 소리쳤다.

 

 

 

"아니~!!!!! 이양반이 미쳤나???

 

자다가 왜 남의 털을 뽑고 난리야."" ㅋㅋㅋㅋㅋ

 

 

                 

 

'笑門萬福來'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골 의사선생님  (0) 2010.03.20
암호.......  (0) 2010.03.20
으이구 이 웬수야  (0) 2010.03.20
우~~~씨 한번만 할걸  (0) 2010.03.20
♨.여자가 바람피고싶어질때!♨   (0) 2010.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