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되는 상동광업소

원내가 철거되고 있는 상동광업소 선광장이다.





이 집을 주목 해 주시기 바란다.

여기는 상동광업소 소장이 살았던 집이다.
주변의 광부들의 집과는 엄청난 차별을 느낄 수 있다.

사람이 살지않는 소장집에는 산새들이 둥지를 틀었다.



원내가 상동광업소 소장이 살고 있다는 명패다.
특사 번호 251...소장사택...특1호...!
이곳에서 무릎을 조아린 사람들이 부지기수였을테지...!

버려진 사무실 건물을 이용하여 담력 훈련을 한 흔적이 있다.

사무실 건물에서 내려다 본 소장사옥

사무실 건물에서 바라 본 상동광업소 전경



상동광업소 소장 사택은 특별히 지어졌다. 일본풍이다.

텅비어 있는 사무실건물

밖에서 본 소장 사택이 을씨년 스럽다.

상동광업소 갱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벙커가 보인다. 해방후에는 반공논리로 노동을 착취당했지...

이곳 저곳 전국의 크고 작은 산에 뚫린 갱...알맹이를 다 파먹은 일제의 만행


전력용수가 부족했던 당시의 모습이다. 불황이었다고 한다.
호황이라 한들 노동자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

화학실험실과 분석실등이 있는 상동광업소 1호갱 앞의 모습들이다.

상동광업소 제1호갱 입구



주로 화이트컬러가 근무했던 것으로 보이는 이 주변의 시설은 상동읍의 모습과 많이도 다르다.


상동광업소를 가리키는...

재미있는 안내문이다.

버려진 상동광업소의 시설물들

다이너마이트를 담았던 박스곁에 시편이 널려 있다.


망루가 있는 페광 앞에서 내려다 본 상동읍을 둘러싼 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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