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를 한참 지난 오늘 이지만 기온은 차가웠네요...
휴일....
차가운 날씨에 봄은 어디쯤에 다가와
서성이고 있을까 궁금도 하여 집을 나서 봅니다...
봄이 가장 먼저 다가오는곳...
그곳은 아마 화헤단지가 아닌가 해요
온실속에서는 향긋한 꽃향기가
봄 내음으로 성큼 다가 옵니다
노란 꽃망울 활짝 열고...
행복을 전해주고 있는 꽃잎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이제 조금만 더 지나면...
지천으로
꽃들이 활짝 피어나겠지만...
고운 꽃잎을 보며 행복속으로 젖어 들어가 봅니다
봄은 희망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을 온통 희망으로 가득 채워 주는 봄...
오늘 봄 꽃들 가득한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꽃 소식
봄 소식
전해 주고 싶습니다
요렇게
아름다운 꽃잎 앞에 앉아서
왠 종일
사랑의 밀어를 속삮이고 싶습니다
은은하게 흘러 나오는
꽃 향기가
영혼마져 말끔하게 앃어주는듯...
이름 모를 꽃들은 피어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전해 주는듯 합니다
이 화분들도 언젠가
아름다운 꽃을 만나
깊은 사랑에 빠져 들겠지요
예쁜 꽃들이 함께 할
화분들도 꽃처럼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예쁜 화분 하나를 골랐습니다
한치의 망서림도 없이...
그리고
꽃을 골랐습니다
향기가 정말 아름다운 꽃으로 말입니다
창밖으로 아직
겨울 잔설을 녹이고 오는 바람이라
시린 봄바람이 불어오고 싰지만...
이곳은
아름다운 봄의 향연으로 가득합니다
꼬옥....
깨물어 주고 싶은
빨간 열매가 참 귀엽죠?....
앙증 스랍기도 하구여..
꽃들은...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저마다 다른 향기로
피어나서 봄을 노래 합니다
생김새도 다르고
색깔도 다르지만
오직하나
우리들을 기쁨을 주고
행복을 주고
희망을 주는 모습은 똑 같습니다
마음이 괜스리 허전 한날엔
화원으로 나와
꽃들과 대화 한번 해 보실래요
무슨 말을 해도
방긋방긋
때론 고개를 살랑살랑 흔들며
베시시 웃는으며 반겨 맞아주는 꽃..
무슨 말을 전해 주려는듯
입을 오물오물....
아님 노래를 부르려는 것일까?..
귀엽고...
앙증스러운 녀석들...
이젠
비워버린 그리움에 젖어들면...
애써 외면하진 않겠습니다
남겨진 추억이 몸서리 치게
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 입니다
당신은 누구신가요?..
내마음의 전부를 당신으로 채우고
무의식의 침묵마저 당신을 사랑하게 하는
내 삶의 몸짓과 영혼의 숨결 마져도 당신을 사랑하게 하는
당신은 누구 신가요?..
내 마음을 포장 할 수 있다면...
그래서 당신께 내 마음을 선물 할 수 있다면
투명한 상자 가득히 가지런히 내 마음을 넣고
속살이 살살 내비치는 투명한 창호지로 둘둘 두른다음
당신 얼굴 빛 리본을 달아
한 아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한 쪽에는 내마음의 조각조각 들을 담고
또 한쪽에는
말못한 심정 하나하나를
차곡차곡 전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포장을 띁는 순간
당신의 공간 가득히
갖가지 빛깔의 내 마음이
당신에게 넘처 흘러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 하는지를
내가 당신을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를
당신이 알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사랑의 영혼이 살아 숨쉬는
초록 스리움이 수 없이 넘나들던
내 속살 붉은 가슴 활짝 열고
마음으로 당신을 안습니다
그대의 체온이 넘나들어
마구 감전되어 떨리는
따스한 마음의 골짜기
한동안 가슴위로 날던
사랑의 향기 그윽하게 흐릅니다
아침 이슬로 가슴을 씻으면
밤이면 외로워하던 자리에 별이 떠
우리들 사랑으로 반짝일 때
기다림에 지친 가슴의 작은 텃밭
수없이 아름다운 꽃이 피어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 됩니다
우리 둘이 하나가 되기 위해
그리움의 비를 숱하게 맞으며
밤새도록 당신을 찾아 헤매다가
붉은 꽃이 활짝 핀
이제 그 간이역에서 마중하여
그대를 내 가슴에 안습니다
꿈이라도 기다리는 마음 위로
목젖을 수없이 태우던
그리움이 자라난 마음의 언덕 위로
영롱한 무지개가 뜬 뒤
이 세상은 당신만 보입니다
지금 이순간....
그리운 많은 사람들은
무엇을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혹시...
이 꽃을 보며
나도 저 꽃처럼 아름답게 살고 싶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
나는 오늘
아름다운 꽃들을 바라보며
어쩜 그 향기가
당신이 남긴 아름다운 추억속 편지 같다는
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보잘것 없는 나의 말이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이 된다는 그대의 편지가 얼마나 고마운지요
사실은 그대의 편지가
도리어
저 하늘 고운 햇살처럼 나를 눈부시게 하는데..
봄이 오는 길목....
오늘같은 날이며 모든일 접어두고
그대와 마주 앉아
은은한 향기 가득담은
따뜻한 차 한잔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정말로 어렵죠
하지만 정말 아름다운거죠
함께하는 사랑이나 일방적인 사랑이나
가슴이 아픔 사랑이나 정말로 행복한 사랑이나
모두 모두 너무 예뻐요. 그러니 다들 너무 맘 아파
하지 마세요. 사랑을 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당신은
축복받은 거니까요. 만일 지금 사랑을 하고 계신다면
사랑하는 이에게 모든 것을 줘보세요. 암것두 바라지
말구요. 왜냐면 당신의 그 사람은 당신에게 사랑을
가르쳐준것 만으로도 충분한 자격이 있으니까요
또 사랑하는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마세요
괜한 자존심에 서로 마음 졸이지 마세요.
설사 그 분이 당신 맘 아프게 했대도
원망마세요. 사 랑 은 베푸는 거
에요. 암것두 바라지 않고
주기만 하고 모두 주어도
아깝지 않은 베풀
수록 기쁜 그
런게 바로
사 랑
예쁜글귀 예쁜글 짧고예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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