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낭메고 산행추억

[스크랩] 황매산 (철쭉제5월5일) 산행

수성하와이. 2010. 3. 4. 22:24

 

 산을 오른다는것~~~이렇게 아름다운 꽃동산을 오른다는건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닐수 없는것 같네요...

 5월 산행은 황매산으로 올랐네요,,,,(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장)~~회사 직원 가족과 함께 했는데,,,

 집사람은 몸살로 함께하지 못해 내내 아쉬움만,,남았내요...(다음에 소백산 산행을 기약하며)

 그 목마른 가뭄속에서도 안간힘을 다해 피어난 철쭉들... 참 대견했어요....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절로 터저나오는 환호성,,,이렇게 환상적인 철쭉의 무리속에 있는 등산객들이 참으로 행복해 보였답니다.

 끝없이 펼쳐진 꽃무리 속으로 걷고 또 걷고....

 사람이 꽃구경 온것인지? 꽃이 사람구경을 하는 것인지?.....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넘 아름답죠?..

 여기 요~~~사람 요즘 꽃을찾아 이리저리 참 정신없이 쏘다니고 있죠?..

 이곳을 다녀가지 못한 커피향기 모든님들 댁으로 하나하나 택배로 보낼터이니 받는즉시 꼬옥 싸인 하시고...

 싸인하신님들에 한해 선착순으로 100여명은 이곳 풍경속에서 함께 노닐게 할터이니...모쪼록 즐건시간 보내시길요....

 자연이 만들어 놓은 이 환상적인 풍경과~~~~땀방울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한줄기....얼마나 고맙던지....

 하얀 구름도 산을 넘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고 가려고 저렇게 머뭇거리더군요....

 여기 ☞꽃을 파는 사나이 ~~~~혹시 이꽃을 사고 싶으신분은 안 계시나요?....

 서둘러 신청 하시면.....하와이 여러분의 마음에 하나가득 채워 줄수도 있는데....ㅎㅎㅎㅎ

 연분홍 꽃망울이 봄바람에......하늘하늘 춤을추는곳....

 삼삼오오 짝을지어 거니는 등산객의 발자욱 소리에....5월5일 어린이날에 마냥 즐거운건 어른들이 더 신난것ㄴ아닐런지..

 다소곳이 자리한 다리위를 걸어가노라면.........바람 한줄기 다가와 이마위 땀방울을 식혀주는곳...

 그곳을 지나다가 꽃들이 내게 살며시 전해주던 봄의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가파른 산봉우리로 이어진 교각위로 끝없이 이어진 등산객의 긴 여정은 행복을 가득안고 집으로 향하는데...~~~~~

 모두들 행복해 보이죠?~~~황매산 산행~~그것은 참 행복한 봄날의 추억이었답니다....

 

출처 : 커피향기속의40-50
글쓴이 : 수성하와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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