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산에서~~~
역은많은 사람들 가슴에,,,설레임으로 그리움으로 다가오고 맞아주는것 같다...
우리 소중하고 멋있는 친구들이 이번 부산에서 작은 모임을 가졌내요,,,오랜만에 만난 춘화도 함께...
높이솟은 매봉산 웅장한기세~~~~초등학교 교가를 부르는데,,묘한 기분이더군,,,
종숙이가 제조한 폭탄주(양주+맥주)로 반가운정 그리운정 무궁한 발전을 위해 다함께 축배를~~
철부지 소녀는 어느새 중년을 넘어서고 불혹과 지천명을 오가고 있구려...
고운 목소리로 멋지게 한곡 부르는 춘화와 우정이 아름다운 친구들의 모습~~~
무슨 이야기를 이렇게 다정하게 주고 받는 것일까?....
대구에 아름다운 친구 종숙이가 그동안 음악학원에 다니며 배운 가락을 한곡 멋있게 부르고~~~
모처럼 만난 소중한 친구앞에,,,,,나도 마이크를 잡아 보았네...학창시절 손도 못잡던 친구들..
세월이 흐른 지금은 이렇게 서슴없이 어께동무를 하고...ㅋㅋㅋㅋㅋ
졸업후 친구들이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앞으로 자주 동창회에 모습을 보이길...
신임 회장 민혁이와...신임 총무 상희도 흥에겨워,,,즐거운 표정이다...
지긋이 눈을 감으며~~~얼굴엔 행복한 미소 지어 보이는....수호의 모습...
술도 먹고 노래도 불렀으니,,,,밤 바다 구경이나 해볼까...종숙이.바닷가에 서니,,어느새 소녀가 되는것을...
갈매기 처럼 바다위를 날고싶은 마음~~~상희 두팔에 날개를 달아주어야 겠네...
바닷가에 서면 누구나 마음이 설레이나 보다...파도는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밀려오다 저만큼에서 멈춘다,,
이 귀여운 소녀(?)들의(중년의아름다운) 행복해 하는 천진난만한 모습보며....
나도 소년이 되어~~~~그 자리에 함께 서 보았네...참 좋더구만..ㅋㅋㅋㅋ
자갈치 시장에서 금방 손질한 회를 먹으며,,,,,,,,,,,,,,,,,,,,,,
주거니 받거니 서로 권하며 한잔술에 추억 하나 만들어 가던 아름다운 그날을 또 어이 잊으리요
우리가 묵었던 그 전망좋은 숙소에서 본 바다 풍경은 또 얼마나 아름다웠던지....
세월이 흘러 먼훗날,,,,
나의 벗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을 소중한 추억으로
고이고이 간직하리라...
친구들아~~~~~~
향기 고운 차한잔하고 우리 하루하루를 또 열심히
채워 가자구나,,,
모두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