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처럼 소중한 그대
밤하늘 별을 헤아리다
문득...
그대가 떠올랐어요
친구처럼
정겨운 미소를 지어주고
내 마음 한구석을 어루만져주는
하늘의 별처럼 따스한
그대는 친구처럼 소중한 사람입니다
별을 보고
점을 치는 마법사처럼
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어요
세상은 넓고 넓어서
그대를 만날 수 없지만
언젠가 꿈속에서 그대를 만난다면
하회탈 같은 선한 얼굴로 반기며
다정한 모습으로 손 내밀게요
친구보다 더 친구 같은 그대는
오늘도...
꿈속에 동반자가 되어 날 기다리네요
< 윤향 이신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