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풍경

벚꽃축제

수성하와이. 2010. 5. 30. 14:27

 

 겨울이 참으로 길었었죠......3월에 폭설까지 내려 여린 나뭇가지 잘려 나가기도 했으니..

 그 겨울을 잘 견딘 나뭇가지에.....아 아름다워라 봄꽃 가득 열렸네요....

 나무가지가 비집도록 ...총총히 자지러지게 열린 꽃잎들......

 봄 햇살이 너무 고맙다고 하늘 향해 ~~~고운 햇살향해 활짝 미소를 보냅니다...

 빈 공간을 지나가는 훈훈한 봄 바람도 참으로 고마웠을 테죠...

 나뭇가지에 주렁주렁 열린 꽃을 보며....마음이 한없이 행복해 집니다...

 잔듸밭 위에도 이름모를 봄꽃이 노란 꽃망울을 활작열어 봄을 찬양 합니다...

 벚꽃 축제가 시작된날....운동장을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힘차 보입니다.

 먼 훗날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 오늘을 기억 한다면....소중한 추억이 되겠지요.

 무한 경쟁체제에 학원과외며 보충 학습이며...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어린이들.....

 오늘 하루는 아이도 어른들도 모두 일상을 벗어나 마냥 꽃과 어울어져 즐거운 시간으로 채워지길....

 그 시간이 하나하나 행복으로 채워지길 봄바람과 함께 기원해 봅니다.

 언젠가 이 벚꽃처럼 화려한 인생의 미래를 잘 가꾸어 나가길 소망하며....

 봄 햇살....봄 바람.....그리고 꽃 잎의 환한 웃음......

 그것이 울 회사를 방문한 모든 아이들이 훗날 아름답게 자랄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 되길....

 꽃은 젊은이에게 희망을 중년에게 행복을 주는 아름다운 존재임을.....

하얀 꽃망울처럼.....모든이의 가슴에...환한 희망으로 ....

 여유로운 마음으로....

 싱그럽고 은은한 향기로....

오래오래 소중하게 남겨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