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독도 여행(첫날일정)

                                                                                                      

 

 5월의 황금연휴를 울릉도 독도 여행을 떠납니다....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썬풀라워에 오르고 있는 가족입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날씨가 얼마나 좋던지...울릉도 도동항에 내리니 여행온 관광객들 울릉도가 떠들썩 합니다...내 짝궁도 여기 어디 있을거여요.

 울릉도에 첫발을 내 딪는 순간 참 이국적이란 느낌이 들더군요..

 이 커다란 여객선이 우리가 타고온 여객선 입니다...

 울릉도 도동항은 그렇게 2박3일간 우리와 인연을 맺게 됩니다....

 울릉도에 택시랍니다...왜 택시를 이런 4륜구동형 RV로 하는지 곳 알게 되었답니다...

 점심식사후 첫 일정은 육로 관광으로 시작하였답니다...맑고 깨끗한 에메랄드 푸른바다...마음까지 확 열리는것 같았답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울릉도 독도 땅을 맑은날 밟아 본다는데....(울릉도는 일년중 55일정도가 맑은날이라 하니)오늘 일대가 덕을 쌓은건 인정된 셈이네요..

 가는 곳마다 기암괴석이 우뚝 솟아있고...여행객은 모두 와~~~아~~~환호성 입니다.

 작년 추석연휴에 설악산 함께 하였던 우리 회원가족님들 입니다...

 현포 테마박물관에 잠시 들려 땀을 식히며 호랑이가 여기온 기막힌 사연을 들어 봅니다...

 여기는 예림원 입니다...개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각종 조각과 분재등을 볼 수 있으며....전망대에 올라 사진 촬영도 할수있는 곳입니다.

 예림원 전망대에서 본 마녀얼굴 바위 배경 입니다

 해풍이 불어오고,,,싱그러운 5월의 푸르름이 어우러져 신선하다는 느낌마져 드는 곳이었답니다

 작은 폭포가 소리내어 하얀 물줄기를 내리던곳....이렇게 걸터 앉아 있으니..참 시원하네요

 여기는 남편들 따라하기 중이랍니다...ㅋㅋㅋㅋ

 저기 코끼리가 바닷물을 마시지 않는다면....울릉도는 바닷물속으로 들어가지 않았을까?...하하하 요런 기발한 생각을 하며..(뭣이 어리석은 생각이라구 ㅋㅋㅋ)

 송곳바위를 보며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다 저기 송곳바위 위에 내린다면...어떨까 하는...ㅋㅋㅋ

 예림원 분재 앞에서 짝꿍과 함께....예쁜척 잘난척...ㅋㅋ

 여긴 나리분지에 들렀다가..뭐래더라..제주도엔 조(ㅅ)껍데기 술이 있고 울릉도엔 씨(쎈바음)껍데기 술을 마시고 난후..그 선술집 앞에서 이놈을 만났죠..

 익살스런 모습에 서로 사진 촬영하려고....삼육구 삼육구 게임해서 일등해서 먼저 찍은거예요...무엇이 보입니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