笑門萬福來

우~~~씨 한번만 할걸

수성하와이. 2010. 3. 20. 23:49

농촌에서 자란 순진한 콩돌이가 드디어

어여쁜 여자를 신부로 맞아

결혼식을 올리고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다.



첫날밤을 호텔에서 화끈하게 보낸 콩돌이 이튿날 아침

얼굴에 화색을 띠며 로비로 내려와 체크아웃하며 물었다.

" 객실 사용료가 얼마입니까? "


후론트 종업원이 말했다.

" 예, 손님께서 쓰신 객실은 더블침대 로서 사용료는

"1회 10 만원입니다."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란 신랑은 한참을 멍하니 서 있다가

열을 좀 삭힌 뒤 지갑을 열면서 투털거렸다.

" 젠장!!.. 드럽게 비싼 방이군"

"그럴 줄 알았으면 한번만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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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위에 40만원을 올려놓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