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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아름답게
수성하와이.
2013. 10. 6. 21:54
항아리에
꿈과 소망을 채워 가듯이
채곡채곡 달려온 세월
올해도 벌써 여기까지 왔다
언제쯤 잎이 솟아날까?
수 없이 많은 기다림속에 피어났던 은행잎
어느덧
은행 열매 노랗게 익어 떨어지고
은행잎 마져 곱게 물들어 간다
살아가면서
스쳐 지나간 수 많은 인연과
아름다운 꽃과 나무
그리고
귀여운 곤충과 동물의 세계....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자연의 모습을
담아 보는것도 의미있는 일이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