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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텍에 머물던 시간들-벚꽃필무렵부터 초가을

수성하와이. 2013. 9. 22. 16:18

세월이

지나가는 흔적들

이렇게

한곳에 모두 모아 보니

무심히 흘러간 세월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 갑니다

파릇파릇

새싹 돋고

고운 꽃잎 꽃망울

아름답게 피어나던  봄날과

꽃잎 바람에 지던

아쉬운 날과

 

성숙해져가는 여름

숲 어디에선가 노래하던

매미소리도

멎어 버리고

 

나뭇잎 서서히 물들어

가을 맞을 준비를 하는

초가을

올해도 벌써

이만큼 지나 갔내요

 

이곳은 대구텍

사내 풍경입니다

 

함께

감상해 볼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