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스크랩] 신데렐라의 성공 비결
수성하와이.
2010. 3. 5. 20:22
흔히 "신데렐라" 하면 남자 하나 잘 만난 덕에 단숨에
신분 상승한 여자의 전형으로 생각한다.
그런 측면이 없지 않다. 왜냐하면 왕자가 신데렐라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 것이. 신데렐라가 아름답게 치장하고
궁정의 파티에 나타나 우아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반했기 때문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왕자는 신데렐라가 계모와 배다른 언니들 밑에서
고생하면서 살고 있는 재투성이 소녀인 줄 전혀 몰랐다.
그런 힘든 환경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성실히 일하는 착한 소녀라는
장점도 아직은 별 작용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왕자는 처음 만났다가 기약 없이 사라져 버린 신데렐라를
못 잊어 전국을 찾아 헤맨다.
이렇게 단 한번의 만남으로 신데렐라가 남자의....
그것도 온 나라 처녀들의 선망의 대상인 왕자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은 비결은 무엇일까? 자못 궁금해 진다.
운명적인 인연. 뛰어난 미모. 등만 갖고 설명하기엔 뭔가 미흡하다.
그렇게 평범한 설정이었다면 신데렐라 이야기가 이렇게 전세계에
퍼져 오늘날까지 내려 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답은 신데렐라의 소망을 실현시켜 준 요정에게서 찾을 수 있다.
신데렐라 이야기에 나오는 요정은 요즘으로 치면 9-4-2에 나오는
우리 여자동창들 쯤 됨직한 또래의 아줌마일 것이다.
이 아줌마 요정은 마술로 신데렐라에게 파타용 드레스와 구두.
마차 등을 만들어 주었다.
신데렐라를 어느나라 공주 못지않게 아름답게 꾸며주고 궁정으로
보내면서 신신 당부를 하였을 것이다.
12시 종이 울리기 전에 파티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 오너라.
요정은 12시가 넘으면 마법이 풀린다고 했다.
여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파티가 아무리 즐겁더라도 너무 오래 머물지 말고
적절한 시기에 자리를 뜨라는 조언이었다.
요정은 파티에서 신데렐라가 왕자를 만날 것이고
두 청춘 남녀가 금세 사랑에 빠져 들것이라 예상 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랑한다고 하여 처음 부터 너무 빠른속도로 가까워 지면
그만큼 쉽게 실증날 것은 뻔한 이치다.
자칫하면 사랑의 "마법"이 풀릴 수 있다.
그런점을 예측하여 요정은 신데렐라에게 귀가 시간을 엄격히 지키게
했던것이다.
만약 신데렐라가 다른 소녀들처럼 파티가 끝날때 까지 춤을 추었더라면
어땠을까. 상상해 보면 상황을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왕자는 신데렐라에 대한 신비감이 줄어 들었을 것이며
따라서 그렇게 애타게 그리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런걸 보면 요정은 얼마나 노련한 심리술사인지 알 수 있다.
거기에다 신데렐라는 12시종이 울리는 최종 마감시간까지 파티를
즐기다 부리나게 뛰어나가느라 신발 한짝을 남겨 놓는
극적인 장면까지 연출 하였다.
요정은 아마도 어른의 당부까지 잊을 정도로 파티 분위기에 들뜨는
소녀 마음까지 헤아렸던 듯 싶다.
처음 만난 미지의 소녀에게 매료된 왕자.
게다가 파티가 절정에 달할 무렵 과감히 자리를 떠나 가 버려
신비로움까지 더한 아름다운 소녀에게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기지
않을 청년이 어디 있겠는가?
"미워도 다시한번" 같은 멜로 영화에 나오는 여주인공들은
신데렐라와는 정 반대의 길을 간다.
유행가 가사처럼......
"마음 주고 정을 주고 꿈도 주고" 순정을 다 바치지만....
결국 남자에게서 버림을 당하고 만다.
왜 일까?
너무 많이 주었기 때문이다....
신데렐라처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고
부적절하게 너무 쉽게 속엣 것 다 드러내고. 있는것 다 줘버렷기
때문이다..
볼 것 다 보고. 알 것 다 안 대상에게서 무슨 신비감이 남아 있을 것이며
안달스런 사랑이 지속 될 것인가?.
만일
거문고 줄을 너무 조이면 부드럽고 맑은 소리가 나던가.
아니면 그줄을 많이 늦추었을때 미묘하고 맑은 소리가 나던가?
둘다 아니올시다...
줄을 잘 골라 너무 늦추지도 너무 조이지도 않을때 미묘하고
맑은 소리를 낼 것입니다...
정신수행 뿐 만 아니라
세상사 모든일 이성관게에서도....
거문고 줄 고르기 와 같은 적절성...즉 중도가 필요한 것처럼
신데렐라의 성공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는것이 아닐런지...
날마다 뜨고 지는 해 이것만
유난히 새해첫날 일출은 특별한 것 같다.
그 웅장하게 떠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보며
각기 다른 소망들을 한가지씩 빌었을 것이다.
늘 세우기만 했지 실천하지 못한 수 많은 계획들을
올해도 다시 반복하면서 말이야...
새해는 신데렐라 처럼 오래 간직될 그런 이야기 하나
만들며 살아가도 좋을듯...
친구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사업마다
모두 일익 번창 하시길..
신분 상승한 여자의 전형으로 생각한다.
그런 측면이 없지 않다. 왜냐하면 왕자가 신데렐라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 것이. 신데렐라가 아름답게 치장하고
궁정의 파티에 나타나 우아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반했기 때문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왕자는 신데렐라가 계모와 배다른 언니들 밑에서
고생하면서 살고 있는 재투성이 소녀인 줄 전혀 몰랐다.
그런 힘든 환경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성실히 일하는 착한 소녀라는
장점도 아직은 별 작용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왕자는 처음 만났다가 기약 없이 사라져 버린 신데렐라를
못 잊어 전국을 찾아 헤맨다.
이렇게 단 한번의 만남으로 신데렐라가 남자의....
그것도 온 나라 처녀들의 선망의 대상인 왕자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은 비결은 무엇일까? 자못 궁금해 진다.
운명적인 인연. 뛰어난 미모. 등만 갖고 설명하기엔 뭔가 미흡하다.
그렇게 평범한 설정이었다면 신데렐라 이야기가 이렇게 전세계에
퍼져 오늘날까지 내려 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답은 신데렐라의 소망을 실현시켜 준 요정에게서 찾을 수 있다.
신데렐라 이야기에 나오는 요정은 요즘으로 치면 9-4-2에 나오는
우리 여자동창들 쯤 됨직한 또래의 아줌마일 것이다.
이 아줌마 요정은 마술로 신데렐라에게 파타용 드레스와 구두.
마차 등을 만들어 주었다.
신데렐라를 어느나라 공주 못지않게 아름답게 꾸며주고 궁정으로
보내면서 신신 당부를 하였을 것이다.
12시 종이 울리기 전에 파티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 오너라.
요정은 12시가 넘으면 마법이 풀린다고 했다.
여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파티가 아무리 즐겁더라도 너무 오래 머물지 말고
적절한 시기에 자리를 뜨라는 조언이었다.
요정은 파티에서 신데렐라가 왕자를 만날 것이고
두 청춘 남녀가 금세 사랑에 빠져 들것이라 예상 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랑한다고 하여 처음 부터 너무 빠른속도로 가까워 지면
그만큼 쉽게 실증날 것은 뻔한 이치다.
자칫하면 사랑의 "마법"이 풀릴 수 있다.
그런점을 예측하여 요정은 신데렐라에게 귀가 시간을 엄격히 지키게
했던것이다.
만약 신데렐라가 다른 소녀들처럼 파티가 끝날때 까지 춤을 추었더라면
어땠을까. 상상해 보면 상황을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왕자는 신데렐라에 대한 신비감이 줄어 들었을 것이며
따라서 그렇게 애타게 그리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런걸 보면 요정은 얼마나 노련한 심리술사인지 알 수 있다.
거기에다 신데렐라는 12시종이 울리는 최종 마감시간까지 파티를
즐기다 부리나게 뛰어나가느라 신발 한짝을 남겨 놓는
극적인 장면까지 연출 하였다.
요정은 아마도 어른의 당부까지 잊을 정도로 파티 분위기에 들뜨는
소녀 마음까지 헤아렸던 듯 싶다.
처음 만난 미지의 소녀에게 매료된 왕자.
게다가 파티가 절정에 달할 무렵 과감히 자리를 떠나 가 버려
신비로움까지 더한 아름다운 소녀에게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기지
않을 청년이 어디 있겠는가?
"미워도 다시한번" 같은 멜로 영화에 나오는 여주인공들은
신데렐라와는 정 반대의 길을 간다.
유행가 가사처럼......
"마음 주고 정을 주고 꿈도 주고" 순정을 다 바치지만....
결국 남자에게서 버림을 당하고 만다.
왜 일까?
너무 많이 주었기 때문이다....
신데렐라처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고
부적절하게 너무 쉽게 속엣 것 다 드러내고. 있는것 다 줘버렷기
때문이다..
볼 것 다 보고. 알 것 다 안 대상에게서 무슨 신비감이 남아 있을 것이며
안달스런 사랑이 지속 될 것인가?.
만일
거문고 줄을 너무 조이면 부드럽고 맑은 소리가 나던가.
아니면 그줄을 많이 늦추었을때 미묘하고 맑은 소리가 나던가?
둘다 아니올시다...
줄을 잘 골라 너무 늦추지도 너무 조이지도 않을때 미묘하고
맑은 소리를 낼 것입니다...
정신수행 뿐 만 아니라
세상사 모든일 이성관게에서도....
거문고 줄 고르기 와 같은 적절성...즉 중도가 필요한 것처럼
신데렐라의 성공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는것이 아닐런지...
날마다 뜨고 지는 해 이것만
유난히 새해첫날 일출은 특별한 것 같다.
그 웅장하게 떠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보며
각기 다른 소망들을 한가지씩 빌었을 것이다.
늘 세우기만 했지 실천하지 못한 수 많은 계획들을
올해도 다시 반복하면서 말이야...
새해는 신데렐라 처럼 오래 간직될 그런 이야기 하나
만들며 살아가도 좋을듯...
친구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사업마다
모두 일익 번창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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