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울 회사에 핀 천상의 꽃 설화
태어나 이렇게 아름다운 설화를 또 본적이 있던가?...그 기적같은 일이 우리 회사에 찾아왔다....
아~~~~이것은 분명! 하나님이 보우하사 내게 내려준 선물 이었음에 틀림없음 이렸다...
아름다운 풍경을 이곳 모든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이런 행운을 준 신께 두손모아 감사 드리며
은백의 세상으로 들어와 맘껏 아름다운 풍경에 오래도록 머물다 가시길~~~~
설날을 하루 앞둔 토요일..어머님과 동생 내외와 조카 ..아들과 딸이 모두 오기로 한날
그리움과 반가움의 시간들이 여명과 함께 찾아올 즈음....창문을 열어보니 온 세상이 아름다운 천상의 눈꽃으로 만발했으니...
서둘러 카메라를 들고 회사로 달려 갔네요....oh! my god !!!! 이런게 천국인가 보다..이렇게 아름다울수가...
가을날 단풍으로 붉게 타던 나무에도....노란 은행잎으로 아름답던 가지에도....
여름날 새파란 잔듸밭 위에도...
은빌 설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으로 들어와 마음을 맥박을 마구 뛰게 하더이다....
천여 직원들이 모두 고향으로 떠나간 텅빈 회사엔 누구의 발걸음도 흔적도 보이지 않은곳에...이렇게 아름답게 찾아온 눈꽃을...
나의 작은 카메라에 담을수 있던것은...행운 아니면 ....아~~~올해는 모든일 더 잘되려나 보다....ㅋㅋㅋㅋ
겨우내 찬바람에 고통 스러웠을 나무 가지에....이렇게 솜이불 두텁게 덮어준 하얀눈을 보며....
올해 나도 세상 누구의 마음에 저렇게 포근한 마음으로 다가가 따사로운 손 내밀어 주리라 생각해봅니다..
봄이 오는 길목....설레임과 그리움 가득한 아름다운 길목에서 이런 아름다운 행운을 만난것은....
유혹일까?...신의 계시일까?...
눈꽃 가득한 바둑이 처럼....신 바람나 이리저리 쫒아다니며....눈꽃들이 내게 전하려는 말 일일이 들어 봅니다....
맑고 흰눈이 새봄비 속에 살아지기전에....아 겨울 이야기 모두 들어봐야지....
산에서 들에서 나무가지에서.....곱게 내려앉아 아름다운 꽃이 되고 풍경이 된 하얀눈....
아~~~~살아 생전에 이런 아름다운 풍경....몇번이나 더 볼 수 있을런지... 먼훗날 감성이 무뎌 진다면 이런 표현 할 수 있을까?
ㅎㅎㅎㅎ,,아무튼 고운 풍경을 이렇게 올릴수 있음에...고마운 세월이여!!!!!
울 님들 설명절 잘 보내셨나요....눈꽃을 보며 눈은 즐거우셨나요?...ㅎㅎㅎ..웃음 가득한 나날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