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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일 오후 07:10
수성하와이.
2011. 10. 2. 19:14
소중한 누군가를
그곳에 남겨 두고 왔다던가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가
그곳에 남아 있다면
언젠가?
그곳을 다시 찾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
물론*^^*
그 사람을 다시 데려 올 수 있을런지
그것은 장담 못하겠지만
먼 훗날은 그렇게 마냥 멀리 있는줄만 알았는데
근데 벌써 여기까지 와 버렸잖아
고맙게도 쓸쓸하면 할 수 록
다시 그 시절을 떠올리며
그 사람의 풍경 안으로 걸어갈 힘이 생기는데....
그런것이.....
그리운 시냇가에서 내 유년시절의
아득한 그리움인지? 아닌지?....
바람에 나뭇잎 파르라니 흔들린다
10월....올해도 이제 90일도 채 남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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