笑門萬福來

말 되는 진짜 유머

수성하와이. 2011. 10. 2. 11:34

 

    말 이야기

    1. 금슬 좋기로 소문난 말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암말이 죽자
    장례를 치르고 온
    숫말이 하는 말.
    "할 말이 없네"

     


    2. 말 부부가 살다가 숫말이 죽었습니다.
    장례를 치르고 온 암말이
    슬피울면서 하는 말.
    "해 줄 말이 없네"

     

     

    3. 혼자 사는 바람기 많은
    암말이 있었습니다.
    수 많은 말들과 바람을 피우고 다니던
    어느날 변강쇠 말을 만나고 나서
    하는 말.
    "많은 말이 필요 없네"

     

     

    4. 큰 사이즈를 항상 찾아다니던
    암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은 깡 마르고 볼 품 없는
    숫말을 만나 하룻밤을 지나고 나서
    하는 말.
    "긴 말이 필요 없네"

     

     

    5. 배를 타고 항해하던 말 일행이
    풍랑을 만나
    모두 바다에 빠져 죽고
    숫말 한마리가 겨우 무인도에 도착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풍랑에 밀려 암 말들이
    떠 밀려 왔습니다.
    백마, 흑마,적토마,
    얼룩말 등 제 각각이었는데
    기쁨에 들떠 숫말이 하는 말.
    "무슨 말 부터 해야 할지!"

     

     

    6. 방탕한 생활을 하던 숫말이
    무서운 성병에 걸려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친구들이 병 문안을 와서 하는 말.
    "너 아무 말이나 하는게 아니다."
    그러자 숫말이 죽어가며 말했다.
    "그래도 할 말은 해야지!"

     

     

    7. 생활이 문란 하기로 소문난 암말이
    다른 숫말들에게는 다 주면서
    유독 한 숫말에게 만은 안주자,
    그 숫말이 왜 차별을 하는냐고 따졌다.
    그러자 암말이 하는 말.
    "말이면 다 같은 말인 줄 알아?"

     

     

    8. 말이 제일 싫어하는 다섯 넘
    말 꼬리 잡는 넘
    말 허리 자르는 넘
    말 머리 이리저리 돌리는 넘
    말 더듬는 넘
    말 더듬다가 바꿔 타는 넘

    잔머리 굴리려다가...

     

    한 남자가 엄청나게 많은 죄를 짓고
    지옥에 갔다.
    죄목 수 만큼 바늘로 콕콕 찌르는
    벌을 받는 것을
    목격하고 그는 머리를 썼다.
    수 없이 많은 죄를 지었다고 하면
    못 찌르겠지?
    드디어 그의 차례가 오자 지옥왕이 물었다.
    "너는 몇 번이나 죄를 지었는고?"
    "예,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잠시 생각에 잠긴 지옥왕이 명령했다.
    "여봐라, 재봉틀을 대령하여라"

    백 수

     

    오랜만에 동창회에 나간 억만이는 졸업 후
    처음보는 친구들도 만났습니다.

    "야! 넌 요새 무슨 일 하냐? "
    "나? 그냥 전에 하던 거 계속하고 있지 뭐!"
    "니가 전에 뭐했더라?"
    "놀았잖아!"

     

    메뚜기와 하루살이의 결투

     

    메뚜기가 길 가던 하루살이를 때렸다.
    그러자 하루살이는 자기 친구들 20,000마리를

    데리고 메뚜기에게

     

     

    복수하러 갔다.
    하루살이들이 메뚜기를 포위하고 마지막

    소원이 있으면 말하라고 했다.
    그러자 메뚜기가 소원을 말했다.

    "내일 싸우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