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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영상]워렌 버핏 "대구텍처럼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수성하와이. 2011. 3. 21. 23:25

 

[단독영상]워렌 버핏 "대구텍처럼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SBS CNBC | 임리영 기자 | 입력 2011.03.21 15:21 | 수정 2011.03.21 15:23

 


< 앵커 >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자신이 투자한 대구텍 제2공장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버핏은 향후 우리나라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면서 우량한 한국기업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BS CNBC 임리영 기자가 워렌 버핏과 독점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 기자 >
일본의 지진과 같은 문제도 있고 북한과의 지정학적 갈등도 오랜 문제인데 한국에 외국 투자자들이 밀려들까요?

[워렌 버핏 / 버크셔 헤서웨이, CEO : 한국은 정말 투자하기 좋은 곳입니다.

 

1998년 아시아 경제위기 이후에 이러한 회복을 한 것은 정말 대단합니다.

 

한국은 여전히 골드러쉬 한가운데 놓여 있으며 이런 추세는 계속 될 것입니다.]

< 기자 >
두번째 질문 해도 될까요? 지난 주 철강 기업들의 주가가 11% 올랐습니다.

 

일본 지진의 영향일까요? 포스코와 같은 철강주들의 주가가 더 오르게 될까요?

[워렌 버핏 / 버크셔 헤서웨이, CEO :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그런 생각을 갖고 주식을 사지 않습니다.

 

제가 포스코 주식을 6~7년동안 보유하고 있었는데

 

저희는 포스코에 대한 투자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포스코는 한국에서도 놀라운 업적을 이뤘을 뿐 아니라

 

전세계로 생산규모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한달 두달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포스코는 전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철강업체 중 하나입니다. 단기적인 성과를 보고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 기자 >
한국에 대한 투자를 늘리실 건가요?

[워렌 버핏 / 버크셔 헤서웨이, CEO : 아무것도 변한 것은 없습니다.

 

대구텍과 같이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2년동안 한국의 주식을 사고 팔았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사거나 팔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항상 주시하고 있습니다.

 

좋은거 하나 추천해 주세요.]

< 기자 >
마지막 질문입니다. 코카콜라 좋아하신다고 들었는데, 투자 결정을 내리는데 콜라가 도움이 되나요?

[워렌 버핏 / 버크셔 헤서웨이, CEO : 하루에 다섯잔은 마실 겁니다.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지요. 코카콜라 주식을 9% 보유하고 있습니다.

 

코카콜라가 11병 팔릴때 마다 저도 돈을 버는거지요.]

(SBS CNBC)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