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결혼기념일 태국여행(작년12월)
작년 12월2일부터 6일까지.. 결혼 기념일을 즈음하여 태국 여행을 다녀왔어요
~~~~태국 가이드들과 왕궁에서 ~~~~
불교 국가인 태국의 건축 양식은 참으로 특이하고 환상적 이었어요...
용과 원숭이 그리고 코끼리...
태국 인들의 섬세함이 건축양식 곳곳에서 엿보였네요...
참 잘 가꾸어진 왕궁의 정원....
우리가 도착해 머물던 기간중에 태국 왕의 생일이라 축제가 대단했어요
인도에서 스님들이 이곳을 방문했고....
그 분들과 기념으로....그런게 제 모습이 무슨 특공대 같다는....인도 승려들의 말에...ㅎㅎㅎ
웃었죠....한국에서 날아온 특공대라구...
태국 참 고마운 나라죠....6-25 사변때 제일먼저 군대를 보내 우리를 도와준나라...
전쟁후 페허가되고 어려운 우리나라에 쌀을 무상으로 공급해 준나라...
불교 문화는 곳곳에서 그 아름다운 모습들을 볼 수 있었고....
왕궁을 지키는 수문장과. 남긴 사진에도 내모습은 경비대장 같은 분위기넹.
병사들의 사열을 받으며.....기분 좋았죠..
태국 주 관광국가는 한국 ,중국, 일본, 순이고...
태국에서는 요즘 한국어 열풍이 불고 있다더군요...
새벽사원 이예요.....경사가 무척 가파른....
드디어.....끼가 발동하더군요,,,,태국 킥복싱 선수와 한판...
산호섬----참 해변이 곱고 끝없이 펼쳐진 맑고 푸른 에메랄드 빛 바다......
저곳에서 가장 황당했던것은....글쎄 그곳에서 강원도 찰옥수수를 팔고 있더라구여....
얼마나 강원도 찰옥수수가 유명하고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아 왔길래..여가 꼭 한국 같더라니까,,,
미니시암~~~전세계 대표적 건축물을 한곳에 모형으로 옮겨 놓은곳.....
집사람도 저렇게 포즈를 잡고 있군요
아름다운 건축 양식에 넋을 잃고 있더니만....
한국의 12월이 이곳도 겨울인데 기온은 최저26도 최고 34도 까지 올라가는 한국의 여름과 같았어요..
열대 과일도 지금은 그리 흔치 않았지만....싸고 싱싱한 과일 원 없이 맛보았내요.
하루종일 차를 타고 이동하여도 산 구경 하기 힘든나라.....쌀농사 3모작이 가능하고...
남자가 집안 일을 하고 여자들이 직장생활하는 나라,,,,집에 주방이 없는 나라...그래서 외식 문화가 발달하고
태국의 거리에 달리는 자동차의 99%가 일본 자동차~~~태국 고속도로를 일본이 무상으로 건설하는 조건으로
일본 자동차를 태국에서 수입 면세인정 ..도로 통행료 일본 징수...등등...일본인들의 전략이 유효한...때문
추운 겨울에 따뜻한 태국에서 햇살가득 담아 한국에 오던날....
흰눈이 펑펑 내리더군요....태국과 한국 5시간 30분 거리인데...계절은 6개월이나 *^^*이런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