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 싶다

제주도의 여행지 ‘바굼지오름’

수성하와이. 2010. 11. 30. 21:26

제주도의 여행지 ‘바굼지오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정말 볼곳도 먹을곳도 많은곳 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다른곳
에서 먹을 수 없는 음식도 많이 있고, 멋진전경들도 많이 있고, 제주도만의 정말
다른 매력이라고 할까? 제주도에 왜 사람들이 여행을 가는지는 직접 가서 느껴보지
않는 이상 말하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오늘은 제주도 바굼지오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고, 이미 다녀오신 분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었
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도 서부 관광도로에서 대정 방면으로 쭉~ 가다보면 멀리 산방산, 그리고 바굼지오름
의 모습이 서서히 다가오는것이 보입니다. 멀리서 봤을때는 빼어난 곡선미의 바굼지오름은
다른 오름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줍니다. 점점 가까이 다가갈수록 온통 바위로 둘러싸인
바위산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정말 저것이 오름일까? 하는 의문이 들면서 위압감이 들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다른 오름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바굼지오름을 지질학자들은 제주도 최고 연륜에
속하는 기생화산으로 오랜 세월동안 바람, 비, 파도에 의해서 침식되어 지금 현제는
골격단계에 이른 상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단산이라고도 불리는 바굼지오름은 바구니의 제주도만의 용어라고하며 박쥐를 고어로
바구미라고 해서 박쥐를 닮은 모양이라고 해석한다고 합니다. 바굼지오름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두곳이 있습니다. 서부관광도로를 타고 대정방면으로 끝까지 가다보면 보성
이라는 마을이 나옵니다. 그 마을에서 좌회전 후 대정향교 방면으로 가는 골목으로
들어가는 길과 우회전해서 첫 번째 골목 한남호텔 입구 골목으로 들어가는곳 두군데가
있습니다.

 

 

단산사 입구에서 오르다보면 조금 경사가 지기는 했지만 10분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
습니다. 생각보다는 쉽게 오를 수 있어서 등산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다른 봉우리로 오르려고 하시면 벼랑이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오르지 못하기 때문에 잘
생각 해보시고 오르는것이 좋을꺼 같습니다. 바굼지오름 정상에 오르게 되면 시원하게
수평선 저 멀리까지 보일정도에 전망이 보입니다. 앞으로는 산방산, 뒤로는 모슬봉 그리고
멀리에는 형제섬, 송악산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탁트인 전망을 보고싶으신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에 여행을
와서 바굼지오름 정상에 올라 일에지친 몸과 마음 또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확 풀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