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하와이.
2010. 11. 2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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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이름: 최춘자
필명: 慕恩
생년월일:55,03.12
거주지:미국 뉴욕
등단:계간 문예춘추.시부문 신인상
텃밭문학 3,4 호공저
신춘문예 47호 공저
대한 사이버문학 12 .14호 공저
2009 마음에 평안을 주는 시 공저
2010 7월 김시습문학상 수상
2010 11월 미국 에피포트 문학상 수상
*E*mail: ccj312@hanmail.net
가을의 애상/慕恩 최춘자
황홀한 빛깔로 물든
낙엽 무더기 소담하여
나무에 매달려 살던
추억들이 윙윙거리는
쓸쓸한 가을 정취 자욱하다
오솔길이 뻗은 숲 사이
가을의 속삭임을 싣고
하늘도 바람에 흔들려
낙엽 비 뿌리는 날
가슴 가득 가을을 채운다
사랑 없인 차마 살지 못할
잔인한 애모의 계절
흐르는 세월 따라
꿈꾸던 잎새들 떨구는
생의 가을도 깊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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